후기/운동

요가느림원 서울점(신촌) 내돈내산 후기 및 가격

도토 Lee 2026. 3. 28. 00:57

약 4개월간 운동을 안 하고 몸을 방치하니, 군살도 찌고, 온몸이 계속 뻐근했다. 

헬스나 유산소는 하고 나면 과하게 피곤해져, 별로 하고 싶지 않았다. 요즘 안 그래도 기운이 없다. 

필라테스는 너무 비싸고, 요즘 멘털도 좋지 않으니 정신 수련과 관련이 있는 요가로 운동 습관을 잡고 싶었다. 

(수업시간 외에 집에만 있는 나를 밖으로 끌어내 몸을 움직이게 만드는 강제력이 필요했다)

 

이불 밖은 위험해

 

그래서 방문 한 곳이 "요가 느림원"이다. 

내가 이곳으로 픽한 이유는 크게 3가지 이유가 있다. 

이곳의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킥 포인트 3가지를 소개하겠다.

뒤로 갈 수록 더 중요한 포인트이니 끝까지 읽어줘.. 

순서: 위치 - 찾아가는 길 - 내부소개(3가지 킥) - 시간표 및 시스템 - 가격 및 프로모 

 

집 중

 

요가 느림원은 서대문구 신촌동에 위치해있다.

연세대학교 정문에서 6분 거리여서 등하교 전후로 다니기 좋다. 

실제로 3월에 연세대학교 학생분들이 많이 등록했다고 한다. 

연세대학교나 이화여자대학교 분들에게 더 강추하는 이유는, 학생 할인이 수강개월수 * 10,000원 있다. 

 

 

이곳은 1층 입구

1층 입구에 간판이 크게 붙어 있기 때문에 오는 길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입구

 

입구로 쭉 들어오면 엘리베이터가 있다. 

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가면 된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왼쪽에 초록 문이 있다!

이 초록 문에 해당 달 수업 일정이 적혀 있다.

문을 열면 왼쪽에 카운터, 오른쪽에 신발장이 있다. 

 

첫 번째 킥편안한 느낌을 주는 자연느낌의 인테리어이다. 

나무는 가짜지만, 저 나무를 둚으로써 저 공간이 마치 중정인 것 같이 느껴진다. 

저 나무가 순식간에 공간을 편안하고, 새로운 세계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 같다. 

나무를 빙 돌아 앉아 차를 마실 수 있다. 

 

이곳은 Tea 존!

이곳에는 항상 따뜻한 차와 찻잔이 구비되어 있다. 

간단하게 따라서 나무 근처에 자리를 잡으면 된다. 

 

차는 마시고 나면 직접 설거지 해서 다시 제자리에 놓으면 된다.

화장실 세면대에 세제와 수세미가 구비되어 있다. 

 

두 번째 킥은 바로, 거북이에게 밥을 주면서 티를 무한으로 마실 수 있다는 것이다. 

나무는 사실 두 마리 거북이들의 집이었다. 🐢 🐢 🐢

수강생들이 밥을 많이 주기 때문에, 따로 밥을 챙겨주시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더 눈치 없이 거북이에게 밥을 왕창 줄 수 있다!

 

거북이들의 이름은.....

이름 들었는데.... 

까먹었다....

 

거북이에게 밥 주면서 수업 전 후로 차 한 잔 하는 것이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이 복지의 효과는 대단하다.

 

(개인적으로) 요가를 하는 과정은 되게 괴롭고 고통스럽다. 

단지 요가만 하러 왔다 갔다 하다 보면, 나에게 요가원은 단지 고통을 맞이하러 가는 공간으로 인식될 것이다. 

하지만 수업 전, 후로 거북이에게 밥을 주며 차를 마시는 힐링을 함께 즐기니, 요가원이 전혀 고통의 공간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힐링의 공간으로 인식된다. 

 

오늘이 내게 3번째 수업이었는데, 수업 전과 후에 거북이 밥을 주며 차를 마시는 것이 이미 루틴이 되었다.

 

사실 친구도 이 포인트에서 꼬셨다 ㅋㅋㅋ

 

이곳이 옷 갈아입는 공간이다!

등록을 하면 쇼핑백을 하나 만들어서 이 공간에 넣어주신다.

쇼핑백에 자신의 짐을 보관하면 된다. 

요가 매트 위에 깔아 두는 수건을 보관하거나, 운동복 등을 보관하면 된다.

 

 

매트 위에 깔아두는 수건은 직접 사도 되고, 이곳에서 사도 된다.

이 곳에서 사면 35,000원이다.

 

 

이곳이 요가를 하는 공간이다!!

정면
왼쪽

 

사실 오른쪽 창문 바로 앞자리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자리이다. 

이곳에는 매트가 두 개 밖에 없는데, 시아가 어느 정도 제한돼서 프라이빗한 느낌을 준다.

오른쪽

이 요가원의 마지막 킥은 바로 힐링 위주의 요가 수업이다. 

나는 평소에 요가를 하지 않았고, 원래 몸이 뻣뻣한 사람이다. 

당연히 어려운 동장은 전혀 소화해내지 못하고, 무리하다가는 다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요가원은 요가원의 이름 "느림요가원" 과 같이, 무리한 동작보다는 힐링 위주이다. 

요가 고수님들은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요가 초보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요가에 스며들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하지만 오해하면 안 되는 것이... 나 같은 생초보에게는 여전히 힘들거나 안 되는 동작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런 동작이 나올 때 무리하지 않고, 잠시 멈춰가며 본인의 페이스에 맞춰하면 된다. 

 

그리고 어떤 수업은 마지막에 누워있을 때, 싱잉볼 쳐주시는 데, 나는 개인적으로 이게 너무 좋았다. 

 

그리고 50분 수업 10분 정비시간으로 시간단위로 빽빽하게 채운 그런 공장식이 아니라, 

수업시간의 간격을 넉넉히 채운 시간표를 갖고 있어서 너무 좋았다. 

 

플러스) 이곳은 예약제가 아니고,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에 나타나도 되는 것도 너무 좋았다!

하루의 계획이 수십 번도 바뀌는 나 같은 P에게는 너무 행복한 시스템이다!!!!!

 

현재 요가 느림원은 21주년을 맞아 신규등록에 한 해 3+1개월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 

 

나는 등록하기 전에 1회 체험권을 예약하고 갔다. 

체험권은 '30분 상담 + 1시간 수업' 구성이다.

가격은 35,000원인데, 그날 등록을 하면 등록비에서 까준다!

 

전체 가격표는 다음과 같다!

가격표

나는 주 3회 3+1개월을 결제했다. 

주 3회 수련비 560,000 - 학생할인 30,000(3개월치) - 1회 체험권 비용 35,000 - 현금 할인 20,000 = 총 475,000

요가 수건은 다른 날 결제했다.

참고로 다른 블로그를 찾아보니 학생할인은 학부생까지만 적용된다. 대학원생 X

 

결제하고 등록하면 바코드 같은 것을 생성해 주신다.

그리고 그 바코드를 핸드폰으로 사진 찍어서 들고 다니면 된다. 

다음부터 도착하면 데스크에 있는 바코드 스캐너에 찍어야 함

 

사실 이 글을 저장 안 하고 쓰다가, 한 번 날려서 다시 썼다. 

넘나 피곤핑

후기는 여기서 끝!

다음에도 좋은 후기 가져올게용 빠잉!